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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아우디, 'Q7 딥러닝 컨셉트' 시연

  • 송고 2017.01.07 00:01 | 수정 2017.01.06 18:0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교통 신호 체계 이해·해석해 주행 설정 변화 등 변수 적응

전자업계 엔비디아·모빌아이와 협업…기술 개발 앞장서

ⓒ아우디

ⓒ아우디

아우디는 전자업계 선두 기업들과 머신러닝 분야를 압도할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 5일 진행된 엔비디아(NVIDIA)의 ‘CES 2017’ 기조연설에 맞춰 자율주행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인공지능 ‘Q7 딥러닝 컨셉트’를 시연했다. 새로운 인공지능을 탑재한 ‘아우디 Q7 딥러닝 컨셉트’는 차량 전방의 200만 화소 카메라와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PX2’ 프로세서의 상호 교신을 통해 차량의 위치를 감지한다. 고성능 컨트롤러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아우디 Q7 딥러닝 컨셉트’ 개발은 실제 운전자의 주행으로부터 시작됐다. 트레이닝 카메라를 활용한 관찰로 도로 및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운전자의 반응과 카메라가 감지하는 현상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잇따라 진행된 후속 시험 주행에서 딥러닝 컨셉트 기반의 자동차는 임시 교통 신호 체계를 이해 및 해석해 특정 신호가 켜지면 즉시 주행 설정을 변화하고, 짧은 경로 혹은 긴 경로를 선택하는 등 상황에 맞게 작동됐다. 시스템 디자인 또한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조명 조건과 같이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적응하도록 설계됐다.

아우디와 엔비디아는 2005년부터 협업을 시작했으며 2007년 처음으로 엔비디아의 칩이 아우디 A4에 탑재됐다. 2009년에는 신기술이 적용된 엔비디아의 디스플레이를 ‘아우디 A8’에 도입했다. 또한 테그라 30 프로세서 기반의 ‘MIB2’를 2015년 아우디 Q7에 적용했다.

올해 선보일 ‘뉴 아우디 A8’에는 ‘MIB2’의 차세대 버전인 ‘MIB2+’을 탑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버전의 핵심 요소인 ‘테그라 K1’ 프로세서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같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에 필요한 우수한 컴퓨팅 성능도 제공한다.

이스라엘의 이미지 프로세싱 칩 개발업체 ‘모빌아이(Mobileye)’는 아우디의 자율주행기술력 확보에 있어 또 다른 핵심 파트너다.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에 장착된 모빌아이의 칩은 자율주행 이미지 인식에 있어 세계 최고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우디 Q7은 물론 A4, A5 시리즈, 뉴 아우디 Q5 등 다양한 모델에 적용됐다.

아우디와 모빌아이는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A8’에 ‘딥러닝 방식 기반의 이미지 인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는 자율주행의 안전성 확보에 있어 중요 선행조건이라 말할 수 있는 비 혼잡 구간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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