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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 “전력 시설 중대 위험요인은 사이버 보안”

  • 송고 2017.01.07 12:01 | 수정 2017.01.07 12:01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국가 전력체계의 변형' 보고서 발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위한 핵심 과제로 포함

실시간 진행 중인 전세계 사이버 공격.ⓒ카스퍼스키랩

실시간 진행 중인 전세계 사이버 공격.ⓒ카스퍼스키랩


사이버 공격 증가로 인해 전력 관련 기반시설에 따른 위험 요인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7일 '국가 전력체계의 변형' 보고서에서 사이버 보안 위협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포함시켰다.

국가 전력 공급체계에 대한 다양한 위협 가운데 사이버 보안 위협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보고서는 에너지 사용 환경이 미국에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에 대한 요인으로 사물인터넷(IoT)의 발달을 꼽았다.

그리고 전력망과 IT의 결합이 진행되면서 전기에 의존하는 국가 안보와 국토 방어를 위한 기반시설들을 포함해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핵심 기반시설들에 대한 위험 요인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위협과 취약점은 급격하게 발전하지만 방어 수단의 개발은 느리다"며 "전력업계 종사자들의 사이버 보안 관련 직무능력 미비, 관할 행정기관의 불분명 같은 요인들이 사이버 분야의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일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에 대해 미국 에너지부의 이런 우려가 최근 사이버 공격 기술이 발전하면서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전력 관련 기반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되는 데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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