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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보합세, 산유국 감산·증산 혼재…나프타 상승

  • 송고 2017.01.09 06:00 | 수정 2017.01.08 16:4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오만·쿠웨이트 판매량 및 생산량 축소…리비아 증산

미국 연준 올해 3차례 금리인상 발표 유가 변동 영향

국제유가가 산유량 감산 기대감과 증산 우려감이 겹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첫째주(12.29~01.05)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01달러 하락한 53.7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75달러 상승한 56.8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38달러 상승한 54.2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산유국들이 구체적인 감산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30일 오만은 일부 구매자들에게 3월 원유 판매 물량 축소(3%)를 통보했다. 3일 쿠웨이트는 올해 들어 하루 약 13만 배럴을 감산했다고 밝혔다.

반면 3일 리비아 NOC는 최근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샤라라(Sharara) 유전 생산 재개로 지난해 12월보다 하루 8.5만 배럴 증가한 68.5만 배럴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05만 배럴 감소한 4.79억 배럴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연말 세금 회피목적의 인위적 재고 감축으로 알려지면서 유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주보다 1.1% 하락한 101.52를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1월부터 OPEC과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을 이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이행 소식이 유가 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내년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세 차례 인상 전망으로 미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월 첫째주(12.29~01.06) 싱가폴 거래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43달러 오른 54.8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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