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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가 선정한 2016 혁신기업에 삼성 7위…애플·구글·테슬라 1~3위

  • 송고 2017.01.12 15:26 | 수정 2017.01.12 15:2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우버·에어비앤비 등 디지털 혁신기업 순위권 진입

GE·다임러 등 전통제조업체 경영혁신 영향력 확대

ⓒB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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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성전자가 글로벌 혁신기업 7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애플이 1위로 선정된 가운데 구글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한국시각 컨설팅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하는 ‘2016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7위에 등극해 지난해보다 2계단 밑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50위권 안에 포함된 기업으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013년 2위에서 2014년 3위, 2015년 5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기업은 50위권 내에 6개에 불과했다. 2015년 6위였던 도요타는 8위를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35위), NTT 도코모(39위), 화웨이(46위), 혼다(48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B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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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위권 기업 중 70%는 미국 기업이었다. 애플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이 3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역시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5년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9위에서 올해 5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유럽 기업들은 바이엘(11위)과 BMW(14위) 등을 포함해 총 10곳이 50위권 안에 포함됐다.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한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지난해 28위에서 19계단 뛰어오르며 9위에 자리잡았다. 넷플릭스는 15계단 뛰어오르며 페이스북보다 높은 6위를 기록했다. 화학기업인 듀퐁 역시 전년보다 19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18위에 자리잡았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순위도 18계단 뛰어오른 26위에 안착했다.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포함된 디지털 기반의 젊은 기업들도 등장했다. 우버가 17위, 에어비앤비가 21위를 기록했으며 스포츠 전문브랜드 언더아머가 22위, 제약사 리제네론이 24위, 인터넷 숙박사이트인 익스피디아가 32위를, 스페이스X가 34위를 기록했다. 금융사로는 JP모건체이스, 알리안츠, 악사 등이 속했다.

한편 BCG는 2005년부터 전 세계 모든 지역의 여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혁신역량을 조사, 평가해 오고 있다. 이같은 조사를 위해 BCG는 기업 고위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최근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을 활용하고 있다.

ⓒB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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