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연안항로 여객선만 정상 운항
"풍랑주의보 해제 후 운항 재개"
서해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14일 인천 11개 여객선 항로 중 인천~백령·연평·덕적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강화도 외포~주문, 하리~서검 등 운항거리가 짧은 2개 연안항로 여객선만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인천항운항관리실은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4m 이상의 강풍과 높이 2.5m 이상의 파도 때문에 여객선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풍랑주의보 해제 후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며 "터미널에 가기 전에 여객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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