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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전략폰 'G6' 안전성 강화…"배터리 문제 없다"

  • 송고 2017.01.15 10:41 | 수정 2017.01.15 11:1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방열성능 향상, 배터리 및 품질 테스트 강화

최고 수준 안전 설계와 테스트를 이중으로 적용

LG전자가 내달 MWC 2017에서 공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G6'의 제품 안전성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히트 파이프(Heat Pipe)' (녹색)와 방열설계를 통해 열(황색)이 분산되는  모습을 나타낸 방열구조 개념도. ⓒLG전자

'히트 파이프(Heat Pipe)' (녹색)와 방열설계를 통해 열(황색)이 분산되는 모습을 나타낸 방열구조 개념도. ⓒLG전자

LG전자는 대폭 향상된 방열성능과 국제 기준을 뛰어넘는 배터리 테스트 및 다양한 극한 조건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 검사로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G6를 내달 MWC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구동 중에 발생하는 열이 배터리로 전달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열전도와 확산에 탁월한 구리 소재의 '히트 파이프'를 채택했다.

히트 파이프는 노트북, PC 등에 많이 사용하는 냉각장치로 스마트폰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주 발열 원인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온도를 약 6~10%까지 낮춰준다.

이와 함께 발열이 많은 부품간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열이 한 곳에 몰리지 않고 분산되도록 방열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했다.

배터리 자체의 안전성 테스트도 강화해 국제 기준보다도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배터리 품질을 검증했다. 배터리 열 노출 시험의 경우 미국과 유럽의 국제 기준 규격보다 15% 이상 높은 온도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품질 테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실사용 환경보다 가혹한 조건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기존 '가속 수명 시험'을 더욱 강화한 '복합 환경 시험'을 G6부터 새로 도입했다.

가속 수명 시험은 온도, 습도, 방수 및 방진, 이물 침투, 충격, 낙하, 파손 등의 조건을 극한으로 올린 환경에서 실시하며 AP, 디스플레이, 카메라, 지문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폰 부품을 철저히 테스트한다.

새로 추가한 복합 환경 시험은 여러 극한 조건들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더욱 철저하게 검증하게 된다.

이석종 LG전자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전무)는 "안전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차기 전략 스마트폰의 안전과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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