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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 올해 판매 목표 6만대…"공격 행보"

  • 송고 2017.01.16 12:55 | 수정 2017.01.16 12:5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2016년 19.9% 성장, 수입차 최초 연간 5만6343대 판매

T와 커넥티드카 기술제휴·사회공헌기금 40억원으로 확대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EBN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EBN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수입차 최초 5만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6만대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예전만큼 높지 않고, 상반기까지는 정치적 불안정성까지 있어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모델 출시와 기존 모델들의 가용성 확대,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해 올해 6만대 이상 판매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전년보다 7.6% 감소한 가운데 벤츠코리아는 19.9% 성장한 총 5만6343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차 시장이 올해에도 둔화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도 벤츠코리아는 올해 목표치를 전년보다 6.5% 늘려잡은 것이다.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11개 주력 모델의 출시,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가 약 2만3000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시장 42곳과 서비스센터 48곳, 워크베이 820개를 확충했다. 그러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목표치인 13곳보다 2곳이 모자란 11곳이 설립되는데 그쳤다.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딜러사들과 함께 꾸준한 투자를 통해 42곳의 전시장, 48곳의 서비스센터 및 820개 워크베이를 확충함으로써 서비스 예약 대기 기간을 평균 5.1일에서 2.6일로 단축했다. 그 결과, 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의 소비자 만족도 부문 및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수입 자동차 A/S 서비스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벤츠 코리아 및 딜러 네트워크의 임직원수는 600명 이상의 추가 고용으로 총 3540명으로 늘었다.

올해 벤츠코리아는 신모델 출시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등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신모델은 세단, 콤팩트카, SUV, 그리고 드림카에 이르기까지 6개 모델 및 47개 이상의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벤츠 최대 볼륨 모델인 E클래스에서 디젤 4륜구동 모델인 E220d 4메틱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트림카 부문에서는 GLC 쿠페를 3월 내놓을 예정이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라인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으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을 비롯한 3개의 신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

또한 딜러사들은 2000억원 규모를 투자, 네트워크를 대거 확장키로 했다. 전시장 8곳을 늘려 총 50개를 운영할 계획이며, 서비스센터는 7곳을 추가로 설치해 55곳을 운영한다. 인증 중고차 정시장도 기존 11곳에서 2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공식 딜러 네트워크의 임직원도 연내 1000명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KT와의 커넥티드카 기술 관련 전략적 제휴 체결 계획도 발표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국내 최고의 통신 기업인 KT와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커텍티드카 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KT와 함께 최초의 진정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사회공헌기금을 지난해보다 30% 늘린 40억원으로 책정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4년 21억원에서 2015년 26억원, 2016년 31억원 등으로 매년 사회공헌기금 규모를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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