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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면역세포치료제 中 진출 협약

  • 송고 2017.01.16 13:45 | 수정 2017.01.16 13:45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후박동당생물과 '이뮨셀-엘씨' 중국 진출 추진

환자 혈액 원료로 만드는 개인별 맞춤 항암제

ⓒ녹십자셀

ⓒ녹십자셀

녹십자셀은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와 면역세포치료제의 중국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는 중국 하얼빈시에 본사를 둔 회사로 작년 약 13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용강환보그룹이 바이오 및 제약사업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향후 후박동당생물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중국 진출을 위한 임상자료 구축 및 의약품 허가절차 추진을 진행하게 된다.

또 후박동당생물은 JIC(세포치료전문병원)를 개설하고, 한국 병원과 연계해 2022년 1월15일까지 5년간 중국 환자에게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5년간 매년 1000건 이상의 이뮨셀-엘씨가 처방되지 않을 경우 독점권을 해지할 수 있다. 이뮨셀-엘씨의 2015년 국내 처방건수는 3569건이었다.

이뮨셀-엘씨는 국내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2015년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녹십자셀은 한국에 입국한 중국 환자에게 이뮨셀-엘씨를 제조 및 공급하고, 후박동당생물의 중국 임상자료 구축 및 의약품 허가절차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다.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다.

한상흥 녹십자셀 대표는 "후박동당생물과 긴밀히 협력해 첫 해외진출 교두보인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이뮨셀-엘씨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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