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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O2O, 올해 첨단 기술 접목한 숙박 품질 향상 앞장

  • 송고 2017.01.17 00:01 | 수정 2017.01.16 15:1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숙박 산업에 IoT 기술이 접목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 대폭 개선

AR 기술 통한 가상 사물과의 상호작용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서비스

지난해 음지에서 만연하던 부조리를 근절하며 숙박산업 양성화에 앞장섰던 숙박 O2O 업계가 올해는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숙박 품질 향상에 앞장선다.

17일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따르면 올해 숙박앱 트렌드는 IoT, AI, AR 등 다양한 신기술과 결합된 '종합숙박'으로 숙박예약문화가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대치인 1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가 2030세대 중심의 개별여행에 기인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현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중소형 숙박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 숙박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운영 효율성 제고다. 숙박 산업에 IoT 기술이 접목되면 사람이 직접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불편함과 실수를 줄이고 키리스 모바일 컨시어지 등 고객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다.

야놀자는 지난 2014년 12월 중소형 숙박시설에 IoT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는 물론 숙박시설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AI 기반의 컨시어지 챗봇 'S.A(가칭)'를 오는 2월 선보일 예정이다. S.A는 여기어때 앱 내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메신저 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상담 채널을 외부로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숙박산업에 적용된 IoT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이 기술 트렌드가 업계 표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O2O는 PC 시대에서의 비대면 전자상거래인 이커머스가 모바일 시대에서는 오프라인상의 대면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진화하면서 붐을 일으켰다.

올해에는 숙박업에 본격적으로 AI와 AR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면서 O2O 외에 새로운 용어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R 기술을 통한 가상 사물과의 상호작용은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의 제한된 정보 검색 방식이 아닌 실제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숙박은 공간 기반 온디맨드 서비스와 융합이 가능해 이러한 신기수들과의 접목 속도가 타 산업 대비 더 빠를 것으로 기대되며 AI 서비스와 결합해 챗봇 등을 통한 컨시어지 서비스의 대중화 및 고도화와 같은 변화가 숙박업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나타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지금까지 다져온 성과와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숙박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숙박 품질 향상은 공간혁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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