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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쇼크'...전기전자·반도체주 동반추락

  • 송고 2017.01.17 09:07 | 수정 2017.01.17 16:0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 부회장 영장청구에 삼성전자 관련업종까지 연쇄적 영향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 2.09%↓…코스닥, 반도체 업종 2.53%↓

특검팀이 뇌물공여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나온 16일 오후 1시26분부터 장 마감 때까지인 약 2시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2.14%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5조6000억원 감소했고. 삼성그룹주 전체로 보면 1.6% 내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2400억 원 어치 팔아치웠다.

특검팀이 뇌물공여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나온 16일 오후 1시26분부터 장 마감 때까지인 약 2시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2.14%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5조6000억원 감소했고. 삼성그룹주 전체로 보면 1.6% 내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2400억 원 어치 팔아치웠다.


탄핵 정국으로 가뜩이나 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그 충격이 관련업종으로 번지고 있다.

특검팀이 뇌물공여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나온 지난 16일 오후 1시26분부터 장 마감 때까지인 약 2시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2.14%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5조6000억원 감소했고. 삼성그룹주 전체로 보면 1.6%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2400억원 어치 대거 매도했다.

동종업계 주가도 장중 2% 이상 급락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다. 코스피에서 전기전자업종은 전일대비 2.09% 가량이 하락했고, 코스닥에서는 반도체업종이 2.53% 떨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에 출두하는 모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에 출두하는 모습.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포함된 IT관련업종이 전반적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선 이유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관련 이슈로 삼성전자가 투자결정을 보류하면 관련업종의 스케줄이 연쇄적으로 대기연기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이 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다른 기업 총수 소환으로 번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롯데와 SK, CJ 등 다수의 기업들이 현안을 놓고 박 근혜 대통령 및 최순실 씨 등과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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