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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임신부 기형아 선별검사 ‘더맘 스캐닝’

  • 송고 2017.01.17 09:29 | 수정 2017.01.17 09:29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 DNA 분석해 염색체 이상 조기 발견

10주차부터 다양한 기형 질환에 대한 검사 가능

ⓒ보령바이오파마

ⓒ보령바이오파마

보령바이오파마는 엠지메드와 함께 자체 개발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NIPT, Non Invasive Prenatal Test)인 ‘더맘 스캐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는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의 DNA를 분석해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 태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다. 긴바늘을 사용해 산모에게 무리를 주는 양수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검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맘 스캐닝 검사는 태아의 유전자 분석방법으로 ‘차세대 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해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분석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산모 혈중의 태아 유전자 농도에 자체적으로 ‘MG-score’라는 경계값을 도입해 기존 검사의 정확도를 99.9% 이상 향상시켜 더욱 정밀한 수치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태아의 유전자 질환 여부를 결정짓는 경계값 판정이나 양성판정과 같은 결과가 나온 경우, 후속 진단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임신 초기인 10주부터 기형 질환에 대한 검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다운증후군뿐만 아니라 에드워드증후군·파타우증후군 등 태아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염색체 질환 분석이 가능하다. 유전체 분석 전문가들에 의해 6가지의 엄격한 정도관리를 통과한 해석된 결과가 산모에게 제공된다.

보령바이오파마는 2009년부터 엠지메드와 공동으로 A-스캐닝, G-스캐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스캐닝 검사는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해 우리 몸 전체 염색체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골고루 스캔, 분석하는 스크리닝(screening) 검사법이다.

이 검사법은 2016년 9월 국내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심의를 완료했으며,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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