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0.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5.2 1.1
JPY¥ 884.0 -3.0
CNY¥ 189.4 -0.1
BTC 93,522,000 72,000(0.08%)
ETH 4,576,000 10,000(0.22%)
XRP 765.5 9.9(-1.28%)
BCH 694,800 10,700(-1.52%)
EOS 1,229 24(1.9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임종룡 "금융부문 방파제 쌓고 민생안정 매진"

  • 송고 2017.01.18 08:19 | 수정 2017.01.18 14:27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금융위, 상시적 금융개혁 체계 실시

위험요인 대응·경제활력 제고 등 추진

1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2017년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가진행되고 있다. ⓒ금융위

1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2017년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가진행되고 있다. ⓒ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 금융 부분 방파제를 탄탄하게 쌓고, 민생 안정을 꾀하는 데 매진키로 했다.

또 금융시장 안정을 확고히 하는 한편 옴부즈만과 현장점검반 활동 등을 통해 금융개혁 과제를 추진, 점검할 방침이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업무 세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 등 3대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임 위원장은 "올해는 미국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어느 해보다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당국은 금융부문 방파제를 쌓고, 민생안정에 매진할 방침이다. 금융개혁은 상시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는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을 중심으로 하는 ‘상시 금융개혁 체제’를 통해 기존 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동시에 신규 금융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존 과제에 대해선 "옴부즈만, 현장점검반 활동을 통해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개혁 관련 건의사항 중 불수용 과제에 대해서도 ‘패자부활전’ 제도를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점검반 활동을 통해 현장 밀착형 과제를 적극 개발하겠다"면서 "금융개혁의 최종 수혜자인 일반 기업과 금융소비자를 월 1회 방문하고, 소통 통로를 확대해 금융개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범식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은 "금융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시장의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또 "금융개혁의 상시 추진체계로서 금융업계의 경쟁과 혁신을 이끄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금발심 분과별로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5:44

93,522,000

▲ 72,000 (0.08%)

빗썸

04.26 05:44

93,398,000

▲ 265,000 (0.28%)

코빗

04.26 05:44

93,411,000

▼ 1,022,000 (1.0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