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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올해 설 선물 고가 제품 선호 늘어”

  • 송고 2017.01.18 09:49 | 수정 2017.01.18 09:49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5만원 이상 매출 비중 39%, 전년비 10%포인트↑

안마의자 1위, 어깨안마기 2위 기록

ⓒ티몬

ⓒ티몬

올해 설 선물을 준비한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설 선물 트랜드를 분석한 결과 5만원 이상 상품의 매출 비중이 작년 대비 10%p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안마의자, 쿠쿠밥솥, UHD TV 등 가전제품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명절을 맞으며 티몬은 설프라이즈 상품 기획 시 5만원 이하로 단가를 맞추는 방식으로 구성해 전체 설선물 딜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5만297원에서 올해 2만8493원으로 43%가량 내려갔다.

하지만 저가 선물세트가 많이 팔렸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고가제품 판매가 늘어 5만원 이상 상품의 매출 비중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늘었다. 지난해 5만원 이상 상품의 매출비중은 29%였으나, 올해에는 39%로 증가했다.

티몬은 이에 대해 김영란법과 무관한 가족이나 친지 대상의 선물 구매가 특히 많았던 것이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선물을 고를 때도 필요성과 만족도에 충실한 가치구매 지향했다는 해석이다. 지난해에 비해 구매력이 높은 40대 이상도 크게 늘었다.

‘설프라이즈’기획관의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의 딜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선물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품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나타났다. 수백만원대의 고가 제품이지만 티몬에서는 리퍼 상품으로 100만원대까지 가격이 다운됐다.

뒤이어 휴플러스 어깨안마기가 2위, 애경 선물세트 3위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쿠쿠 전기밥솥이 4위, 제파 TV가 7위, 일월 전기매트가 9위에 오르는 등 매출 상위딜 10위 안에 효도가전이 5개나 포함됐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업무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저가의 선물을 하는 대신 부모님을 위한 효도 가전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오히려 5만원 이상 제품의 매출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통해 최대 25%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니 티몬과 함께 부담없는 설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오는 26일까지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설프라이즈 카트쿠폰을 통해 카트에 담은 상품의 합산 금액별 할인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주며 삼성, 현대 등 카드사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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