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880,000 563,000(-0.56%)
ETH 5,053,000 39,000(-0.77%)
XRP 878.3 6.2(-0.7%)
BCH 833,300 32,700(4.08%)
EOS 1,550 34(2.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화 김승연 회장, 건강 우려로 트럼프 취임식 불참 결정

  • 송고 2017.01.18 10:45 | 수정 2017.01.18 10:4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감기몸살 폐렴으로 진전될 수 있어" 의사 소견 받아들여

취임식 초청 퓰너 측에 불참 배경 전달, "이해한다" 답변

2016년 10월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화 김승연 회장(왼쪽)과 에드윈 퓰너 미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전 재단총재)이 양국 경제교류 및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차 만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2016년 10월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화 김승연 회장(왼쪽)과 에드윈 퓰너 미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전 재단총재)이 양국 경제교류 및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차 만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끝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을 결정했다. 감기몸살이 폐렴으로 진전될 수 있다는 의사 진단에 따른 것이다.

1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참석 요청을 받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불참을 결정했다. 행사는 오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강한 참석 의지를 보였으나, 건강이 뒷받침하지 못했다.

한화그룹 측은 "감기몸살이 폐렴으로 진전될 우려가 있어 장거리 출장은 힘들다는 의사 진단 결과를 받아 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번 방미로 한화큐셀과 한화첨단소재의 미국 사업장도 둘러볼 계획이었다.

김 회장은 국내 재계에서는 드물게 트럼프 당선인 측의 초청을 받았다. 이는 김 회장과 오랜 친분이 있는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퓰너는 트럼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서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맡은 선임 고문으로 활약했다.

김 회장은 퓰너 측에 불참 배경과 함께 나중에 건강이 회복되면 다시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했고, 퓰너도 이해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23

99,880,000

▼ 563,000 (0.56%)

빗썸

03.29 18:23

99,801,000

▼ 688,000 (0.68%)

코빗

03.29 18:23

99,960,000

▼ 513,000 (0.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