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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산 SUV '켄보600' "올해 판매목표는 3000대"

  • 송고 2017.01.18 12:54 | 수정 2017.01.18 13:4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한국시장 상륙 첫 해 판매목표 3000대

"A/S 큰 문제 없다"…티볼리급 소형SUV·승합차도 출시 계획

이강수 중한자동차 대표가 18일 인천 본사에서 열린 '켄보600' 신차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BN

이강수 중한자동차 대표가 18일 인천 본사에서 열린 '켄보600' 신차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BN

첫 중국 승용차가 국내 시장 상륙의 테이프를 끊었다. 올해 판매 목표는 3000대다.

이강수 중한자동차 대표는 18일 인천 본사에서 열린 '켄보600' 신차발표회에서 "올해 판매목표는 3000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켄보600은 S6라는 이름으로 중국시장에서 4만대 이상 팔렸고 20여개국에 수출하는 모델"이라며 "북기은상차의 공급물량에 따라 다소 변동은 있지만 3000대로 국내 시장 목표를 잡았다"고 말했다.

켄보600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ABS, 듀얼 에어백 등은 물론 초고장력 강판을 60% 채용해 중국자동차안전도평가(C-NCAP)의 안전성평가에서 별 5개를 받았다"며 "2000만대 중국 시장에서 여러 수입차들과 경쟁하고 공식적으로 안전이 검증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켄보600은 국내 SUV가 갖는 고급옵션을 기본으로 장착하고도 2000만원대로 부담을 낮췄다"며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차이나 어드밴티지(China Advantage)'"라고 가격적인 면도 어필했다.

수입차가 갖는 A/S 및 높은 보험료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이 대표는 "현재 A/S 부품 판매망은 전국 오픈된 곳이 25개 정도이며 이달과 내달 중 5개 곳이 추가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라며 "정비 역시 전국 80개 정비소와 위탁계약을 맺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보험료는 국산차 수준으로 책정된 걸로 안다"며 "국산차 수준의 보험료를 적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켄보600을 시작으로 국내 승용차 시장을 보다 적극 공략할 계획도 밝혔다. 앞서 중한자동차는 북기은상차의 미니밴과 미니트럭 등 상용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가격 메리트를 가진, 켄보600보다 중국시장에서 더 많이 팔리는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며 "컴팩트(Compact)하고 좀 더 획기적 가격의, 국내 시장의 티볼리급의 차를 출시할 계획이 있으며 승합차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자동차는 어디서 만든지 중요하지 않다.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가격이 합리적인지가 구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켄보600의 등장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차종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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