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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수산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전달

  • 송고 2017.01.18 14:44 | 수정 2017.01.18 14:4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소금식 노조위원장 "복구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약속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들이 수산시장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부터) LG화학 여수공장 노동조합 여경호 수석부위원장,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민경호 상무, 주철현 여수시장, LG MMA 여수공장장 양정용 상무 [제공=LG화학]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들이 수산시장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부터) LG화학 여수공장 노동조합 여경호 수석부위원장,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민경호 상무, 주철현 여수시장, LG MMA 여수공장장 양정용 상무 [제공=LG화학]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여수 교동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복구 지원을 돕기 위해 성금 3억100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수산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LG화학과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임직원 기금 1000만원과 LG MMA가 기부한 5000만원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소금식 노동조합위원장은 "교동시장을 자주 방문했던 여수시민으로서 화재 피해로 인한 상인들의 아픔을 공감한다.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복구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 평생 가꿔온 생활터전을 잃게 된 상인들이 하루 빨리 생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LG화학 여수공장 노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기업시민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지역 사회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 후원금과 학자금을 여수시청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청춘골든벨',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맞춤형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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