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1.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7 -4.8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980,000 262,000(-0.26%)
ETH 5,051,000 34,000(-0.67%)
XRP 884.3 3.5(0.4%)
BCH 871,300 65,000(8.06%)
EOS 1,561 54(3.5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화 김동관 전무·김동원 상무, 다보스서 4차산업 신사업 모색

  • 송고 2017.01.19 14:34 | 수정 2017.01.19 14:3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신재생에너지, 핀테크 등 글로벌 사업 신성장동력 적극 탐색

김동관 전무 8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한화그룹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찾아 '글로벌 한화'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쳤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사진 우측 두번째)가 미국 허니웰사의 데이브 코티 회장(사진 맨좌측)을 만나 M&A 전략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화그룹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사진 우측 두번째)가 미국 허니웰사의 데이브 코티 회장(사진 맨좌측)을 만나 M&A 전략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화그룹

19일 한화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를 비롯해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지난 17일부터 4일간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2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산업간의 경계를 허무는 초융합과 초연결, 초지능의 기술혁명은 이미 우리를 새로운 미래로 이끌고 있듯이 전세계에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우리에겐 큰 위기이자 기회"라며 "소프트파워 혁명의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기업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한화그룹은 이번 다보스포럼을 통해 글로벌 경제리더와 만남, 세계적 석학들과 세션에 참가해 신고립주의와 4차 산업혁명을 파도를 넘을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한화 오피스' 마련해 글로벌 한화 브랜드 알려

한화는 다보스포럼 메인 행사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최적지에 현지 사무실을 마련해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활용했다.

오피스 외벽에 설치한 'HANWHA' 브랜드 옥외 간판은 콩그레스센터를 찾은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과 수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화 브랜드 위상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을 통해 다보스 설경과 어우러져 주목도를 높였다. 사무실에는 총 5개의 미팅룸과 현지 상황실이 있어 글로벌 리더들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더 플라자 셰프들이 직접 공수해간 우리나라 음식과 한화그룹 영문브로셔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리더들에게 대한민국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 첨병역할도 맡았다.

한화는 총 60여회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2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해법을 발굴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신조류 변화 찾기

한화그룹은 다보스에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신성장 사업 전략 찾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보스에서 만난 글로벌 리더들과의 미팅과 다양한 산업군이 주최하는 세션 참가 등을 통해 10년 후를 내다본 신기술, 신사업, 신시장을 개척을 위한 동시대적 아젠다를 파악하고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라는 포럼 주제에 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비한 방향을 찾는데 주력했다. 올해로 8년 연속 다보스포럼을 찾은 김 전무는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포럼에 참석해 핀테크와 새로운 금융질서 등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이 밖에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등도 포럼에서 글로벌 업체 대표들을 만나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벌였다.

한화그룹 방문단은 다양한 공식적 비즈니스미팅 이외에도 다보스 주요 포스트에서 열리는 재팬 나이트, 인도네시아 나이트, 매킨지 나이트아람코 리셉션, 블랙락 리셉션 등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혔다.

한화는 이번 다보스 포럼을 통해 얻은 브랜드 마케팅 효과 및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신고립주의와 4차 산업혁명의 파도를 넘을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9:44

99,980,000

▼ 262,000 (0.26%)

빗썸

03.29 19:44

99,827,000

▼ 297,000 (0.3%)

코빗

03.29 19:44

99,838,000

▼ 325,000 (0.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