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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통합시너지 극대화 위한 '파격 인사' 단행

  • 송고 2017.01.19 15:10 | 수정 2017.01.19 15:15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퇴직지점장 재채용으로 성과급 제도 도입

40대 젊은 지점장들로 젊은 조직으로 탈바꿈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KEB하나은행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 이후 신속하게 조직을 안정화하고 2017년 상반기 영업추진을 위한 전열을 정비하고자 1199명의 직원 이동 인사를 한번에 마무리하는 '2017 상반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상반기 인사를 통해 조직 발전에 공헌하고 퇴직한 성과 우수지점장 4명을 지점장으로 재채용하는 파격적인 인사 실험을 시도했다. 이들에게는 기존 현직 지점장에게 적용되던 약 15%의 성과급 비율을 50% 이상 확대 하는 성과급제도를 실시한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앞으로 재채용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며, 재채용된 퇴직지점장 중 성과우수자는 임원으로도 승진시킬 예정이다.

퇴직지점장 재채용은 기존 인사제도의 틀을 탈피한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 및 성과주의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성과와 노력에 상응하는 재채용 기회제공을 통해 현직 지점장 앞 동기부여 및 조직에 대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40대 젊은 팀장을 지점장을 대거 발탁해 강하고 젊은 조직으로의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다. 새롭게 보임된 지점장 58명 중 40대의 지점장이 총 24명으로 약 41%를 차지했으며, 또한 전체 신임지점장 58명중 여성 지점장이 9명(약 15%)에 달한다.

아울러 영업본부장 앞 인사, 예산 및 영업추진의 전권을 부여하는 자율(책임)경영제를 확립해 지역밀착 영업기반 확대를 통한 영업문화의 판을 바꾸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상반기 중 본부 인력 150명을 감축 등 2015년 9월 통합 이후 약 700명의 본점 인력을 영업점으로 이동 배치해 영업인력 보강에 주력했다. 상반기 221명의 교차발령을 포함해 지난 6월 전산통합 후 누적기준 2,365명(52%)의 교차발령을 통해 직원간 화학적 통합 촉진 및 강점 역량 확산을 도모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 문화,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의 조직 문화 확립이라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확고한 인사철학이 뿌리를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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