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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주만에 상승세로 '돌변'

  • 송고 2017.01.20 15:14 | 수정 2017.01.20 15:2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남·서초 관망세 속 '보합세'…강동·송파 저가매수로 ↑

"매매시장 박스권 내 제한적인 변동 보일 것"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EBN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EBN

서울 아파트값이 9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주간 0.02% 상승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그리고 정치·경제적인 불확실성 여파로 수요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돼 조용한 가운데 둔촌주공,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된 영향이다.

둔촌주공은 올해 말까지 유예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할 수 있는 단지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떨어졌던 아파트값이 이달 들어 회복하는 분위기다. 잠실주공5단지는 11.3대책 이후 1억원 이상 아파트값이 떨어지자 일부 투자수요가 움직이며 하한가가 올랐다. 다만 강남과 서초 재건축 단지는 금주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강동(0.25%) △서대문(0.09%) △은평(0.05%) △송파(0.04%) 금천(0.04%)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천(-0.10%) △동대문(-0.08%) △노원(-0.03%) △영등포(-0.01%)△성북(-0.01%) △강북(-0.01%)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거래에 따라 가격등락이 있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고 매도자 역시 매매가 급하지 않은 이상 서둘러 팔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동탄(-0.03%) △중동(-0.01%) △산본(-0.01%) △일산(-0.01%)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동탄은 겨울철 이사수요가 줄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 경기·인천은 △구리(0.06%) △광명(0.05%) △부천(0.04%) △파주(0.04%)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2% 떨어졌으며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전세매물 부족이 이어지며 일부 전셋값이 상승한 지역도 있지만 겨울철 잠잠해진 이사수요와 새아파트 물량 등이 영향을 미치며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송파(0.09%) △서초(0.08%) △마포(0.07%) △중랑(0.06%) △영등포(0.05%)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한 반면 △강동(-0.46%) △양천(-0.12%) △용산(-0.08%) △서대문(-0.02%) △도봉(-0.02%)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 속 현재의 국정불안, 국내경제 저성장 등이 부동산시장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당분간 매매시장은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인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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