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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갤노트7 발화 원인, 불규칙한 배터리 크기 탓”

  • 송고 2017.01.21 13:08 | 수정 2017.01.21 13:33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삼성SDI 배터리 크기 일정치 않아 과열 이어진 것으로 전해져

ATL 배터리는 빠른 제조과정에서 결함 발생 추정

ⓒ연합뉴스

ⓒ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이 불규칙적인 배터리 사이즈에 의한 것으로 비롯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조사와 관련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갤럭시노트7은 1차 출시 당시 삼성SDI가 제조한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 뒤에는 중국 ATL 배터리를 사용으나 발화 사건은 계속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하고 시중에 풀린 갤럭시노트7 250만개를 전량 회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손실만 50억 달러에 달한다고 WSJ는 추산했다.

삼성의 조사결과는 두 배터리의 문제가 제각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보고서는 삼성SDI 배터리의 크기가 일정치 않은 것으로 결론지었다. 소식통은 불규칙한 배터리가 갤럭시노트7과 정확히 맞지 않 않은 것이 과열로 이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전했다.

ATL 배터리는 빨리 제조하려는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하지만 제조 결함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삼성SDI와 ATL은 묵묵부답인 상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삼성은 이번 주에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공무원 및 규제당국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삼성전자와 별도로 진행해 온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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