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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밤부터 기온 '뚝'…매서운 한파 온다

  • 송고 2017.01.21 15:39 | 수정 2017.01.21 15: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일요일인 22일 전날에 이어 춥겠고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매서운 혹한이 예상된다.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다가 그치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에는 밤까지, 호남에는 밤에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낮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면서 더 춥겠고, 22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도·호남·제주도산지 1∼5㎝,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중북부·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1㎝ 내외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대부분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1.0∼4.0m, 동해 앞바다에서는 1.0∼5.5m로 강하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날에 이어 대부분 지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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