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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브리핑] 특검 수사 여파 확산…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 송고 2017.01.23 00:01 | 수정 2017.01.22 08:2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금호아시아나 박삼구-中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인수戰'

경총 부회장 발언 논란…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특검의 영장 재청구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법원이 19일 새벽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지만, 특검은 20일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검은 최지성 삼성 부회장·장충기 사장·박상진 사장 등 수뇌부 3명에 대한 불구속 수사 방침이 향후 수사과정에서 변동될 여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23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삼성은 작년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3개월간 정확한 발화원인 규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날 미디어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마련하며, 삼성전자 자체 조사와 미국 안전인증업체 등을 통해 확인한 갤럭시노트7의 구체적 발화 원인을 공개한다.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1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창립 70주년 최고경영진 만찬'을 주관했다. 행사에서 구 회장은 "70년을 넘어 100년 이상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자. 사업구조 고도화 속도를 높여 주력사업을 쇄신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제대로 육성하자. 최고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LG 구본준 부회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은 18~1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20시간에 걸친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열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영속하는 기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마련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과 중국 더블스타 대결로 압축된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본격화된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더블스타와 2월 말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해당 계약을 박삼구 회장에게 알릴 예정이다. 박 회장은 채권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날로부터 한 달 내에 인수의사를 밝혀야 한다. 금호타이어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박 회장이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부회장이 공개 석상에서 특검 수사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김 부회장은 18일 이기권 고용부 장관이 30대 기업 CEO들을 불러 일자리 창출을 당부하는 자리에서 "뭘 안주면 안줬다고 패고 주면 줬다고 패고, 여러 정치적 상황으로 기업들이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관련해 청와대 압박으로 돈을 낼 수밖에 없었던 기업들의 심경을 대변했다는 평가다.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가 19일 다포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를 갖고 한화그룹의 차세대 성장방안을 논의했다. 김 전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 중 장남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신재생에너지·핀테크 및 4차산업 분야에서 신사업을 모색했다.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이 신한금융지주회사 차기 대표이사 회장에 내정됐다.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19일 조 행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 신한금융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조 행장을 회장 내정자로 확정했다. 조 내정자는 3월 중 주주총회를 거쳐 향후 3년 임기의 회장을 맡게된다.


효성그룹 조석래 대표이사는 최근 열린 행정소송에서 일부 승소하며 남은 재판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조 대표는 특가법상 조세포탈과 배임·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1365억원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됐던 탈세액 중 상당 부분이 항소심에서 무죄로 판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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