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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등 금융공공기관, 올해 1000여명 신규 채용

  • 송고 2017.01.23 08:28 | 수정 2017.01.23 09:02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금융위, 12개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임종룡 "187조원 정책자금 공급·일자리 창출 지원"

KDB산업은행과 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1000여명을 신규채용키로 했다.

또 187조원의 정책자금을 통해 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23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업무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산은·기은·수은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캠코·주택금융공사·예금보험공사·거래소·예탁원·금융보안원 등 12개 금융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올해는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금융역할 강화라는 3대 추진전략 하에 가계부채 관리, 취약차주 보호, 성장 확충 지원 등 12개 핵심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금융공공기관은 지난해 보다 8조원 가량 늘어난 187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산업은행에서 62조5000억원을, 기업은행이 58조5000억원, 신보 45조7000억원, 기보 20조원으로 이뤄진다.

임 위원장은 "정책수요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분기내 25%, 상반기내 58% 이상으로 자금 집행률을 제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올해는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청년채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활성화 지원에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금융공공기관은 전년 대비 35% 수준 증가한 약 1000여명을 연내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창업기업에 대해선 전년대비 3조원 증가한 42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며, 창업분야엔 성장사다리 펀드를 통해 1800억원을 신규투자할 예정이다.

성과와 역량에 따라 연봉을 결정하는 '성과연봉제' 도입 또한 재강조됐다.

임 위원장은 "올해도 금융개혁을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반드시 완수해야 할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로서 금융공공기관장들이 성과중심 문화가 금융공공기관 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

각 기관별로는 산은과 수은에 기업구조조정과 4차산업혁명에 발맞춘 신성장 산업 지원 강화, 회사채 시장 인수지원 프로그램 가동 등을 주문했다.

올해 산은과 수은은 미래 신성장 산업 부문에 각각 20조원, 6조5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에 대해선 43조5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자금 공급 이행을 당부했으며, 신보·기보엔 전면폐지된 연대보증 제도 점검과 위탁보증 시행 준비를 지시했다.

이밖에 서민금융진흥원에는 7조원 정책 서민자금 공급을 강조했고, 예금보험공사에는 우리은행 민영화 안착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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