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4.9℃
코스피 2,673.58 50.56(1.93%)
코스닥 860.30 14.86(1.76%)
USD$ 1369.4 -6.6
EUR€ 1466.4 -6.0
JPY¥ 884.5 -4.2
CNY¥ 188.7 -0.8
BTC 95,933,000 672,000(-0.7%)
ETH 4,662,000 40,000(0.87%)
XRP 787.4 7.1(-0.89%)
BCH 730,500 12,600(-1.7%)
EOS 1,214 7(-0.5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금융계, 에너지신산업 투자 활성화 위해 팔 걷어

  • 송고 2017.01.24 11:01 | 수정 2017.01.24 10:10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제1차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협의회' 개최

보증지원 등 업계 투자부담 완화에 적극 노력

한화큐셀코리아가 충북 진천IC 유휴부지에 건설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사진=한화그룹]

한화큐셀코리아가 충북 진천IC 유휴부지에 건설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사진=한화그룹]

[세종=서병곤 기자] 에너지신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부와 업계, 금융계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 업계의 금융·투자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에너지 신산업 금융·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LG전자, 삼성SDI, SK E&S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기관 및 한전 등 전력공기업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신산업은 투자, 보급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수출도 본격화되는 추세이나,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해외진출도 확대하기 위해서는 규제, 금융, 민원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금융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출조건 완화, 에너지신산업 설비의 담보가치 인정 등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돼 왔다.

이번 협의회 운영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참여기업들은 판매한 제품의 성능보증 기간을 확대 또는 출력에 대한 보증 강화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제품·설비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금융기관들은 에너지신산업 전용금융상품 개발, 대출조건 완화, 보증지원 등을 통해 업계의 투자부담을 완화해나갈 예정이다.

정부도 에너지신산업 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의 원활한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부문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애로 해결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학도 실장은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업계의 투자불확실성 해소와 금융기관들의 투자대상 확대가 함께 이뤄진다면 업계와 금융계가 윈-윈(win-win)하는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며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금융, 민원 등 세 가지 문제를 관계부처·지자체·업계·금융계와 머리를 맞대고 동시에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3.58 50.56(1.9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12:33

95,933,000

▼ 672,000 (0.7%)

빗썸

04.24 12:33

95,788,000

▼ 743,000 (0.77%)

코빗

04.24 12:33

95,819,000

▼ 700,000 (0.7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