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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S건설 위례신사선 사업제안서 공식 접수

  • 송고 2017.01.24 15:55 | 수정 2017.01.24 15:5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삼성물산 지분 GS건설 우선 인수해 컨소시엄 재정비

PIMAC 등 관계기관 사전 협의 통해 사업 추진일정 최대한 단축

위례신사선 노선도.ⓒ서울시

위례신사선 노선도.ⓒ서울시

서울시는 주간사인 GS건설로부터 위례신사선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10월 사업제안의 주간사였던 삼성물산이 참여 철회 의사를 공식 제출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이후 차순위 회원사인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해 두산건설, SK건설 등 기타 회원사들과 사업제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었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15일 공문을 통해 GS건설이 12월 중순까지 제안내용을 재검토하고, 회원사들의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올해 1월 말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겠다고 회신 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GS건설과 사업내용에 대해 긴밀하게 사전 협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일정관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당초 약속보다 일정을 조금 앞당겨 설 연휴 전 사업제안을 접수했다.

GS건설은 사업 참여를 포기한 삼성물산의 지분을 우선 전량 인수해 현 컨소시엄으로 재정비했으며 상위계획인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기본 내용을 토대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GS건설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충실히 반영해 위례신도시~동남권유통단지~학여울역~삼성역~신사역까지 총 정거장 11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으로 제안서를 작성 및 제출했다.

향후 서울시는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및 기재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검토를 의뢰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절차를 진행하되, 관계 기관 간 보다 긴밀한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가능한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제안서 제출 이후 민자사업 추진절차는 서울시 내부 검토→서울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기재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조사→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제3자 공고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실시협약 체결→실시계획 승인→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서울시는 도시철도 사업이 미래를 내다보고 진행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안내용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민자적격성 조사 등 관련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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