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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LG생활건강, 작년 총매출 6조원 돌파...영업익·당기순익 사상 최대

  • 송고 2017.01.24 17:04 | 수정 2017.01.24 17:08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지난해 총 매출 6조941억원, 매출·영업익·당기순이익 모두 최대

화장품 부문 14.2%, 생활용품 5.4%, 음료 4.2% 각각 매출 상승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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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지난해 총매출 6조원를 넘으면서 사상최대치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연매출 기준 모두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2016년 연간실적은 매출 6조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 당기순이익 579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4.4%, 28.8%, 23.1% 증가하며 매출·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4573억원, 영업이익 17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7%, 20.7% 성장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화장품 부문 4분기 매출은 14.2% 상승한 7976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1367억원을 달성했다.

럭셔리브랜드 '후'가 출시 14년 만에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조 매출을 달성하는 등 전략적으로 사업 역량을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의 프리미엄화에 집중한 것이 주요했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3조 1556억원, 영업이익 578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6%, 42.9% 증가했다. 럭셔리 화장품이 고성장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8.3%로 전년대비 2.4%p 개선됐다.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럭셔리 화장품은 국내 면세점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40% 성장했다. 화장품 내 매출 비중이 69%로 높아졌다.

'후'는 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49% 성장했고 '숨'도 럭셔리 전체 채널에서의 선전하고 중국 백화점 매장 확대로 34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2% 증가했다.

생활용품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 16.6% 증가했고 음료는 매출 2974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7.2% 성장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1조5945억원과 영업이익 18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4%, 9.1% 성장했다. 퍼스널케어와 홈케어의 프리미엄화로 영업이익률이 11.3%에서 11.7%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다. 시장점유율 또한 1.5%p 상승한 37.0%로 업계 1위 입지를 강화했다.

음료 사업은 매출은 1조3440억원, 영업이익 115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8%, 7.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년대비 0.2%p 개선됐다. 국내 경기위축과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요식업체의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도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으로 시장점유율 또한 전년동기 대비 0.1%p 증가한 29.7%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46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47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2년 가까이 꾸준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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