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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볼트EV급 주행거리 갖춘 전기차 출시"

  • 송고 2017.01.25 16:03 | 수정 2017.01.26 10:3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 R&D 위해 미국에 3조6000억원 투자

"완전자율주행차 양산 목표로 연구개발 진행중"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친환경차 시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에 대규모 투자하고 내년에는 320km 이상 주행거리를 가진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5일 2016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율주행과 친환경차 등의 R&D(연구개발)를 위해 향후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를 투자해 장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전기차를 출시한 데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한번 충전에 최대 191km까지 갈 수 있다. 이는 현재 국내 전기차 모델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하지만 한국GM이 올해 상반기 볼트EV를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이오닉의 자리가 위태롭다. 볼트는 383km의 주행거리를 가져 아이오닉의 2배를 넘는다.

이에 현대차는 "국내에서 최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했지만 쉐보레 볼트 출시에 대응하기 위해 32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를 2018년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컨콜에서 밝혔다.

이어 "2020년까지 14개 차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춰 해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점진적인 확대에 대응해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종간 부품 공용화를 확대하고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율주행 역시 친환경차 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아이오닉 EV' 모델로 야간 자율주행을 시연한 바 있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과 같은 핵심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새로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4단계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차 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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