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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쿠웨이트 압둘라에 신도시 설계한다

  • 송고 2017.01.26 09:26 | 수정 2017.01.26 15:2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쿠웨이트 서쪽 30km 거리에 분당급 신도시 건설 계획

포스코A&C가 건축계획 주관사로 참여한 선진컨소시엄이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의 조감도.

포스코A&C가 건축계획 주관사로 참여한 선진컨소시엄이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의 조감도.

포스코A&C가 쿠웨이트에 분당급 신도를 짓기 위한 설계용역을 따냈다.

포스코A&C는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의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은 한국-쿠웨이트간 G2G 사업으로 4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포스코A&C는 선진엔지니어링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고,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LH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제안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압둘라 신도시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에서 서쪽으로 30km 거리에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면적 64.4㎢, 최대 4만가구 규모, 추정 사업비만 약 4조 4000억원으로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9개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이다.

마스터플랜은 △압둘라 신도시의 전반적인 도시 계획 △사업타당성 조사와 토목설계 △시범주택단지 건축설계 △정보통신설계 등 실시설계까지 포함한 포괄적 용역으로 설계 예산만 433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1호' 프로젝트라는데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A&C는 패밀리사인 포스코ICT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융복합 신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건축설계사로서 국제적 본원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해외 건설시장 개척에 기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주거설계그룹의 조부형 씨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 일이 이렇게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고, 생각보다 큰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참여사 및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선진컨소시엄의 선진·동명·동일·퍼킨스·제이콥스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포스코A&C·현대종합설계·희림건축은 시범주택단지 건축을 맡는다. 포스코ICT는 스마트시티 설계를, 타당성조사는 삼일PWC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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