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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시장, 애플 아이폰 제친 베스트셀러 1위는?

  • 송고 2017.01.29 00:06 | 수정 2017.01.29 09:4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아이폰7 판매 호조 불구 점유율 10.4%로 감소

오포·화웨이·비보 등 현지 브랜드 급성장

ⓒ애플

ⓒ애플

애플의 아이폰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현지 업체들의 급격한 성장세에 밀려 4년 만에 1위 자리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1위 수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중국 시장 주력 제품이었던 '아이폰 6s'는 1200만대가 판매돼 2%의 점유율에 그치며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아이폰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놓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카운터포인트 보고서는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아이폰7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위상이 축소되고 있음이 이번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 연구개발 센터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지만 중국 시장 내 전체 점유율은 2015년 14.3%에서 지난해에는 10.4%로 감소했다.

지난해 판매 1위는 중국업체인 오포(Oppo)가 차지했다. 오포의 주력 제품인 'R9'은 1700만 대가 판매됐다.

오포는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로 높은 스펙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스마트폰을 지향하는 업체다.

더불어 하이엔드 제품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으며 비보의 스마트폰 출하 규모도 전년대비 78%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샤오미의 출하 규모는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중국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4억6500만 대로 전년 대비 6% 성장했으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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