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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에 근로자도 울상…체불임금 580억원 넘어

  • 송고 2017.01.29 14:33 | 수정 2017.01.29 20:3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거제·통영 체당금 250억원 넘어…체불임금 581억원

체불임금 신고 근로자 조선업 종사, 수주난에 불황 지속


조선업계 불황으로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노동부에 신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 경남 거제·통영·고성지역에서 임금을 제 때 받지 못했다고 신고한 근로자는 1만311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대비 2.4배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체불임금액은 581억원으로 2.6배 증가했다. 1인당 체불임금액은 443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체불임금을 신고한 근로자 대부분은 조선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문을 닫은 식당 등 서비스업 근로자도 일부 포함됐다.

정부가 우선 체불임금을 지급하고 후 해당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 변제받는 체당금 규모는 2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83억원 대비 3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

체당금을 받은 근로자는 5477명으로 전년 대비 2.8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조선업 불황과 수주난 등으로 인한 체불임금액 및 체당금규모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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