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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조선, MR탱커 3척 수주경쟁 나서

  • 송고 2017.01.31 00:01 | 수정 2017.01.31 08:2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대만 포모사, 1990년대 건조 노후선 교체 위한 발주 추진

2018년 인도 후 극동아시아~미국 멕시코만 항로 투입 예정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탱커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탱커 전경.ⓒ현대미포조선

대만 선사인 포모사(Formosa Plastics Marine Corp)의 MR탱커 발주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조선업계가 수주경쟁에 나섰다.

31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포모사는 3척의 5만DWT급 석유제품선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발주되는 선박은 아연도금(Zinc-coated) 처리된 화물창 14~16개가 장착되며 오는 2018년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5만1000DWT급 MR탱커는 척당 3250만 달러에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 선박은 인도 후 기존 노후선을 대체해 극동아시아~미국 멕시코만 항로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포모사는 현재 3만5600DWT급 ‘포모사 에이트(Formosa Eight, 1996년 건조)’호, 1998년 건조된 3만6200DWT급 ‘포모사 텐(Formosa Ten)’호 및 ‘포모사 일레븐(Formosa Eleven)’호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모두 1990년대 일본 조선업계가 건조한 선박들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포모사는 지난해 말 선박 발주를 위한 입찰에 나섰으며 한국, 중국, 일본 조선소들이 이번 입찰에 초대됐다”고 설명했다.

포모사는 피더 컨테이너선 7척 포함 총 68척의 컨테이너선단과 LPG선 2척, 벌크선 21척,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등의 선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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