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106,000 783,000(-0.78%)
ETH 5,055,000 39,000(-0.77%)
XRP 897.2 11(1.24%)
BCH 886,000 64,000(7.79%)
EOS 1,588 73(4.8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국지엠, 최대 주행거리 676km '볼트' 판매…3157만원 구입가능

  • 송고 2017.01.31 11:58 | 수정 2017.01.31 14:0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첨단 볼텍 구동 시스템으로 순수 전기 주행거리 89km 확보

최대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로 순수 전기차의 한계 극복

한국지엠은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볼트(Volt)를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볼트는 기존 1세대 모델 대비 96개가 줄어든 192개의 배터리 셀을 탑재해 전체 배터리 팩의 무게를 10kg 감량했다. 반면 12%의 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차 수준에 가까운 최대 89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5리터 가솔린 주행거리 연장 엔진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총 676km에 달한다.

또한, 시중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가 50kW내외의 전기 모터 출력으로 엔진이 수시로 차량 구동에 개입하는 반면 두 개의 모터가 최적의 조합으로 작동하는 볼텍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모터 출력이 111kW(149마력)에 달해 전기 에너지만으로 대부분의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이 공급하는 18.4 kWh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볼트는 완속충전기로 5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및 전기차 전용부품에 8년/16만km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볼트는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리젠 시스템(Regen on DemandTM)을 채택했다.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인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물이다.

차량 전면의 새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차량 전면의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흘려 보내는 한편, 에어로 셔터(Aero Shutter) 시스템이 주행 중 공기저항을 최소화한다.

외관 색상은 첨단 전기차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총 네 가지(써밋 화이트,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미드나이트 블랙, 사파이어 블루) 선택을 제공한다.

볼트 실내는 차량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쉐보레 마이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프리미엄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장비로 채웠다.

운전석 및 조수석 무릎 에어백 등 동급 최대 총 10개의 에어백을 포함해 스마트 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3800만원이다. 500만원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구입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반영할 경우 3157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연료비 절감을 산정하면 3년 이상 주행 시 준중형 차급의 경제성까지 갖췄다.

ⓒ한국지엠

ⓒ한국지엠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2:05

100,106,000

▼ 783,000 (0.78%)

빗썸

03.29 22:05

100,010,000

▼ 785,000 (0.78%)

코빗

03.29 22:05

100,102,000

▼ 684,000 (0.6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