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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미생물로 기름때 제거…친환경 세제 개발 추진

  • 송고 2017.01.31 12:59 | 수정 2017.01.31 12:5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MOU, 본격 개발 나서

화학 계면활성제 대체, 2차 오염수 저감, 장애인 고용창출 등 기대효과

포스코휴먼스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1월 24일 '담수 미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클리닝 소재 개발'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휴먼스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1월 24일 '담수 미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클리닝 소재 개발'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휴먼스가 기름때 제거에 최적화된 친환경 세제(Bio Cleaning) 개발에 착수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현재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그룹사와 외주파트너사 247개 사를 대상으로 작업복·면수건·샤워타월 등의 세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하루 세탁량만 약 8만벌이 넘는다.

이에 따라 포스코휴먼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에 기여하고자 2016년 3월 '기름때 제거를 위한 친환경 세제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 후 식물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기름때 산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에서 가능성을 확인해 지난 24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포스코휴먼스와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생물자원을 활용해 2단계에 걸쳐 2018년까지 친환경 세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개발 과정에서 △유류(油類) 성분 분해 미생물 자원 확보 △생분해 원리 연구 △기름때 주요 성분 분석 △기름때 세척 미생물 특허 등록 △대량생산 △제형화·세탁공정 적용 등을 비롯한 친환경 세제 상용화제품 개발 연구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친환경 세제 개발을 통해 △화학 계면활성제 대체 △2차 오염수 저감 △장애인 고용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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