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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 가격 한달새 40% 폭등…'역대 최고 상승폭'

  • 송고 2017.01.31 15:11 | 수정 2017.01.31 15:1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DDR3 4Gb 평균가격 2.69달러 기록…2015년 6월 가격 회복

낸드플래시 가격 전달 대비 9.56% 상승…2.98달러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반도체 D램의 가격이 한달 사이 역대 최고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31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표준제품인 'DDR3 4Gb(기가비트)'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25일 기준 2.6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말일 집계된 동일 제품의 평균 가격인 1.94달러에 비해 38.66% 오른 수치다.

해당 제품은 2015년 6월 30일 2.69달러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작년 5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PC 제조업체들이 1분기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재고까지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구매를 늘린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인이다.

D램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업체들이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 스마트폰의 기기당 메모리 탑재량은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고용향 메모리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더불어 낸드플래시 64Gb MLC 제품의 평균 거래 가격도 지난달 대비 9.56% 오른 2.98달러를 기록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도 오름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올해 1분기에도 상당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에 반도체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조9천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SK하이닉스 또한 같은기간 1조536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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