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1
13.9℃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4,001,000 193,000(-0.2%)
ETH 4,506,000 0(0%)
XRP 758.8 28.8(3.95%)
BCH 718,400 19,300(2.76%)
EOS 1,181 37(3.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정부-민간싱크탱크 통상환경 변화에 공동대응 강화

  • 송고 2017.02.01 08:44 | 수정 2017.02.01 08:4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제2차 통상정책포럼'..신통상로드맵 보완 논의

민관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필요성 제기

[세종=서병곤 기자] 미국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싱크탱크가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 호텔에서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2차 통상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LG경제연구원·현대경제연구원·포스코경영연구원·현대차글로벌경영연구소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신(新) 통상로드맵' 보완 등 통상정책방향에 대해 민간 경제전문가의 의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차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를 감안해 우리 통상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 중"이라며 지난 2013년 6월에 수립한 신통상로드맵이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해 효과적으로 보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업들도 미국 새정부 출범과 브렉시트 등 최근의 주요 통상환경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가 신통상로드맵 보완을 통해 수출과 투자의 활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민관 통상 공동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신승관 원장은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에서 통상조직 강화가 필요하고, 특정 사안 발생 이전에 통상 문제 가능성에 사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민간의 현지 네트워크와 공관이 협력하는 등 공동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든 민관이 해외 통상정책 변화 움직임 및 대응방향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한다면 기업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산업부는 민간 두뇌집단(싱크탱크) 전문가와 간담회 등 정기적 만남을 열어 정보공유, 민간 의견수렴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현지 상무관 등 정부와 적극 공유하고 자체 통상조직 강화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우 차관은 "올해는 작년 4분기 힘들게 되살린 수출 증가세를 유지, 가속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수출환경이 개선할 수 있도록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1 00:35

94,001,000

▼ 193,000 (0.2%)

빗썸

04.21 00:35

94,000,000

▼ 244,000 (0.26%)

코빗

04.21 00:35

93,937,000

▼ 248,000 (0.2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