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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업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150억원 투자

  • 송고 2017.02.01 11:01 | 수정 2017.02.01 10:19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유통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VR 쇼핑몰 시범사업 실시·전자상거래 수출기업에 200억 지원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유통산업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적용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억원을 투자한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가상현실(VR) 쇼핑몰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홈쇼핑, 면세점,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 유통업계 CEO들과 간담화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유통·물류업체-ICT 신기술 업체-제조업체간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국제표준 선점, 공동 기술개발 등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활력제고법, 신산업 펀드(하반기 중 1차로 3000억원 조성) 등을 통해 유통산업의 신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과 변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등 제도를 재정비하고, 오는 2020년까지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융합형 인재(석사급 60명)도 배출할 방침이다.

유통산업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 촉진 방안도 적극 추진된다.

대표적으로 올해 9월 중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거리상권 등이 함께 참여하는 VR스토어 구축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해당 시범사업은 유통업체, 유명거리상권 등을 VR스토어 형태로 구현하고, 이용자 패턴 및 구매율 등에 대한 종합 연구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18년부터 제조·유통업체가 공동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실증사업과 상용화 기술개발에 5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유통산업의 글로벌 플랫폼화를 촉진한디.

이밖에도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관련 국제규범 제정을 선도하고, 중소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엔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형환 장관은 "우리 유통산업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바탕으로 내수중심의 산업에서 글로벌 플랫폼 산업으로 변모시켜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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