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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영향 '최대 매출'…4분기만에 성장세

  • 송고 2017.02.01 11:15 | 수정 2017.02.01 11:1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1분기 아이폰 판매량 7830만대 기록…매출 전년대비 3% 증가

서비스 부문 매출 18% 증가…MAC·아이패드 매출 기대 못미쳐

아이폰7.ⓒ애플

아이폰7.ⓒ애플

애플이 지난해 가을 출시한 아이폰7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애플은 31일(현지시간) 2017 회계연도 1분기(2016년 10~12월) 역대 최대치인 78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으며 매출 또한 전년대비 3% 증가한 785억달러(약 90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2016 회계연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아이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부진을 겪어왔다. 판매 부진의 여파로 매출도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애플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의 수요 증가로 혜택을 입었다. 코원앤컴퍼니는 플러스 모델의 판매량을 2450만대로 추산했다. 플러스 모델은 아이폰7 대비 120달러 비싸며 이에 따라 평균 판매 가격도 695달러로 1년전보다 4달러 상승했다.

매출총이익률은 38.5%로 전년동기 대비 1.6%p 줄어들었다. 아이폰7과 7플러스 모델에 배터리 수명과 메모리 용량이 늘어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루카 마에스트로 CFO는 "아이폰은 미국과 캐나다, 서유럽, 일본 등지에서 두자릿수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시장에서는 부진했다.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매출은 12% 감소했으며 오포와 같은 현지 브랜드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이 성장엔진으로 지목한 서비스부문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앱스토어를 비롯한 애플페이, 애플뮤직 등의 서비스 매출은 71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반면 맥(MAC)은 지난해 11월 신형 맥북프로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1% 증가에 그쳤다. 아이패드는 18%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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