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차르가온 마을에 삼성물산 2호 마을 준공
삼성물산은 최근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 삼성물산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삼성물산 2호 마을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마을은 삼성물산이 월리 타워(Worli Tower)와 다이섹(DAICEC) 복합빌딩을 건설하고 있는 뭄바이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많은 집들이 나무에 쇠똥을 발라 굳혀 벽을 세우고 대부분의 가정에 화장실이 없어 노상배변을 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삼성물산은 2015년 4월부터 차르가온 마을 50세대 주택을 개보수하고 81개의 화장실을 새로 만들었다. 2개의 중학교에 정보통신설비를 갖춘 교실을 만들어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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