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조5587억원…전년비 16.5% 하락
차량부문 실적호조…영업이익 상승 효자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매출액 3조5587억원 영업이익 304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5%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차량부문의 실적호조가 영업이익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차량부문 영업이익이 2015년 77억원에서 2016년 185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차량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0.1% 상승한 것이다.
유가하락에 따라 자원개발관련 배당금수익 및 지분법이익은 2015년 286억원에서 2016년 94억원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94.5% 하락해 8억67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회사가 분할되면서 일시적인 중단영업처분이익이 발생해 기저효과로 1133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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