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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삼성, 스마트워치 점유율 격차 확대…삼성전자 판매량 급감

  • 송고 2017.02.02 13:56 | 수정 2017.02.02 14:2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작년 4분기 애플 520만대 판매…점유율 63.4%로 전년비 0.4% 상승

삼성 판매량 80만대로 전년비 38% 줄어…글로벌 출시 지연 영향 커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애플워치2(위)와 기어S3(아래). ⓒ각사

애플워치2(위)와 기어S3(아래). ⓒ각사

2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6년 4분기에 애플이 520만대의 스마트워치를 판매해 점유율 63.4%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80만대의 판매량으로 9.8%이 점유율을 기록해 2위에 그쳤다.

애플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반면 삼성은 무려 38%가 줄었다. 애플 판매량은 삼성전자의 6.5배에 달했다.

이에 점유율 격차도 커졌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했으나 삼성전자는 6.2%p가 떨어졌다.

애플은 지난해 연말 휴가시즌에 신제품인 '애플워치 시리즈2'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대규모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다고 SA는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공개한 '기어S3'를 글로벌 시장에 비교적 늦게 출시한 영향으로 분기 판매량과 점유율을 깎아 먹었다는 평가다.

SA는 스마트워치 시장 성장을 위해 애플은 제조사 지원금 제공 등으로 이동통신사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고 삼성전자는 더 저렴하고 흥미로운 모델을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각각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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