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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친환경 안료 공급 확대…중국 닝보 첨단 공장 신설"

  • 송고 2017.02.03 10:44 | 수정 2017.02.03 10:5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美 라스베이거스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지속가능 성장 위한 신뢰 파트너십 주제

랑세스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세계 안료 업계 전문가 및 기업, 세일즈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 3회 랑세스 안료 심포지엄 -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뢰의 파트너십’을 개최했다.ⓒ랑세스

랑세스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세계 안료 업계 전문가 및 기업, 세일즈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 3회 랑세스 안료 심포지엄 -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뢰의 파트너십’을 개최했다.ⓒ랑세스

합성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인 랑세스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안료업계 전문가, 기업, 세일즈 파트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랑세스 안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뢰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과 제조업 역학의 변화 △혁신이 이끄는 기술 동향 △친환경건축기준에서 화학의 역할 △공급망 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개최됐다. 이전 두 번의 심포지엄은 중국에서 열렸다.

요르그 헬빅 랑세스 무기안료사업부 총괄 사장은 개회사에서 “경제회복으로 세계 산화철 안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들의 통합화 트렌드로 시장에서 산화철 공급 부족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랑세스는 친환경적인 안료 생산과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 중국 닝보에 최첨단 안료공장을 신설해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심포지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미국제조협회 채드 모트레이 박사는 거시경제 관점에서 제조업 전망과 역학을 설명하며 미국이 화학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진 시장임을 강조했다.

프랑스계 특수화학기업 아케마의 라이언 더크 박사, 산업 컨설턴트 마크 브루너, 정밀화학기업 BYK USA 스튜어트 림스킨, 에스말글라스-이타카 그룹 안토니오 블라스코 박사, 크로마플로 테크놀로지 브리 모할 박사 등은 무기안료의 핵심 시장인 건설, 플라스틱, 페인트 및 코팅 산업의 주요 당면 과제를 다뤘다.

미국화학협회 데보라 필립스는 친환경 건축에 있어 화학이 담당하는 주요 역할에 대해 언급했으며, 글로벌 인증기구 SCS 글로벌 서비스 스티브 코이는 혁신을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친환경 건축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비영리기관 그린실의 다니엘 페더슨 박사, 건축자재기업 올드캐슬 아키텍쳐럴의 토드 브로건은 신뢰에 대해 강조했다.

요르그 헬빅 사장은 폐회사에서 “결국 이 모든 것이 사람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가치 사슬에 관여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책임을 느끼고,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심포지엄을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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