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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키스탄 재진출 카드 ‘만지작’

  • 송고 2017.02.05 11:57 | 수정 2017.02.05 20:32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현지기업 합작 자동차 생산 공장 설립 계약

5000여억원 투자 전망, 2~3년 후 가동될듯

현대·기아차 양재동 사옥.ⓒ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 양재동 사옥.ⓒ현대·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신흥국 파키스탄 진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5일 파키스탄 언론 데일리타임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기업과 합작해 파키스탄에 공장을 설립해 자동차를 생산키로 했다.

현대차와의 합작기업은 현지에서 섬유·에너지·시멘트·은행업 등을 영위하는 니샤트그룹 계열사인 니샤트 밀스로 알려졌다. 니샤트 밀스는 지난 3일 현대차와 승용차와 상용차를 생산·판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타임스 등은 현대차의 정확한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4억∼5억달러(한화 4600억원∼5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공장 가동까지는 앞으로 2∼3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파키스탄은 2014 회계연도 기준 자동차 판매량이 18만대에 불과하지만 인구 2억명으로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토요타 및 혼다 등 일본기업을 필두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과거 파키스탄 데완 파루크 자동차와 손잡고 파키스탄에서 자동차를 생산·판매했지만 2004년 데완 파루크 자동차가 부도를 맞으면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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