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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보합, OPEC 감산 vs 미국 증산…나프타 가격 상승

  • 송고 2017.02.06 06:00 | 수정 2017.02.06 00:3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로이터 "OPEC 하루 95.8만배럴 감산, 이행률 82%"

EIA "미 원유재고 647만배럴 증가, 11월 생산량 증가"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다. OPEC의 감산과 미국의 증산으로 두바이유 가격이 WTI를 넘어섰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다섯째주(26~2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24달러 하락한 53.5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32달러 오른 56.5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08달러 오른 54.94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1월 OPEC이 하루 95.8만배럴을 감산해 감산 이행률이 8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따. 2009년 감산이행률 60%를 크게 상회했다. 사우디가 56만배럴, 앙골라가 10만배럴 감산해 목표를 초과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27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647만배럴 증가한 4.95억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IA는 지난해 11월 미국 원유 생산량이 전월보다 하루 10.5만배럴 증가한 89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가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1월 30일 미 국방부는 이란이 29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주장했다. 1일 이란도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강력 대응 입장을 밝히자 일각에서는 이란 핵 합의 폐기 가능성도 제기됐다.

2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주보다 0.70% 하락한 99.79를 기록했다.

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1.31일~2.1일)에서 추가 금리 인상계획을 언급하지 않은 점, 미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무역 전개 위해 달러 약세를 용인할 수도 있다는 전망 등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는 감산 이슈에 더해 미 신정부 정책 방향과 미 달러화 움직임, 정제시설 유지보수에 따른 미 원유재고 증감 등이 유가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월 다섯째주(27~3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25달러 오른 56.7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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