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업장서 지역 관계자들에게 성공 자신감
올 뉴 크루즈 공개행사 이후 관련발언 이어가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준중형 신차 올 뉴 크루즈의 성공을 재확신했다.
한국지엠은 6일 제임스 김 사장 이하 임직원 및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지역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사업장에서 올 뉴 크루즈 생산 및 양산 결의대회를 열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신차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올 뉴 크루즈의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달 중순 올 뉴 크루즈를 공개한 자리에서 “현대자동차 아반떼를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는 많은 내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반떼는 자타가 공인하는 준중형 시장 최강자로 지난해에만 크루즈의 10배에 해당하는 9만3804대가 팔린 모델이다.
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호응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도 “올 뉴 크루즈를 생산하는 군산공장과 나아가 군산지역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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