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3℃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7.5 1.5
EUR€ 1472.5 0.1
JPY¥ 888.3 -0.5
CNY¥ 189.4 -0.1
BTC 93,678,000 2,447,000(-2.55%)
ETH 4,598,000 65,000(-1.39%)
XRP 760.7 30.8(-3.89%)
BCH 699,200 37,500(-5.09%)
EOS 1,209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그룹 "특검 수사 종료 후, 미전실 전격 해체"

  • 송고 2017.02.06 15:48 | 수정 2017.02.06 15:5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조치 임박' 국정조사 1차 청문회 약속 지킬 듯

삼성전자, 전경련 탈퇴…삼성 계열사 첫 사례

삼성그룹은 정경유착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미래전략실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특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체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의 전국경제인연합 탈퇴를 선언한 삼성 측은 "약속한 대로 미래전략실을 해체한다"며 "특검의 수사가 끝나는 대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이미 해체작업을 위한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미전실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미래전략실은 지난 1959년 이병철 창업주 시절 회장 비서실에서 시작했다.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그룹 구조조정본부(구조본), 2006년 전략기획실, 2010년 현재의 미래전략실로 명칭을 바꿔가며 60년 가까이 이어져왔다.

현재는 전략팀, 기획팀, 인사지원팀, 법무팀, 커뮤니케이션팀, 경영진단팀, 금융일류화지원팀 등의 편제로 구성돼 있다. 인력은 약 200명 구조로 각 계열사에서 파견받은 고참급 사원들로 짜여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이 부회장이 지난해 청문회에서 약속한 대로 전국경제인연합에 정식으로 탈퇴원을 제출했다. 삼성그룹은 금융계열사를 비롯해 나머지 14개의 계열사도 탈퇴원을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경련 회원사로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생명보험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삼성SDS △에스원 △제일기획 △호텔신라 등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0:45

93,678,000

▼ 2,447,000 (2.55%)

빗썸

04.25 00:45

93,444,000

▼ 2,542,000 (2.6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