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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계열사 진흥기업 자본잠식

  • 송고 2017.02.07 00:00 | 수정 2017.02.08 10:33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대손충당금 반영, 당기순손실 752억원

3월 말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자본잠식 해소사실 입증해야

효성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전액자본잠식에 빠졌다.

진흥기업은 6일 '자본잠식 50% 이상 또는 매출액 50억원 미만 사실발생'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말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인 오는 3월 31일까지 자본잠식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다.

진흥기업은 이날 오후 5시 29분부터 진흥기업은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매매거래는 상장폐지 기준 해소를 입증되는 시점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진흥기업은 지난해 전년(95억원) 대비 525.7%나 오른 59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당기순손실이 752억원에 달했다. 진흥기업은 대손충당금 손실에 따른 손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현재 진흥기업의 자본총계는 -100억원, 자본금은 768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은 113%에 이른다.

진흥기업은 1959년 설립된 회사로 ㈜효성이 지분 48.35%를 보유한 효성그룹의 계열사다.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45위로 매출의 70%를 민간 아파트 공사로 충당하고 있다.

진흥기업은 효성과 함께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29곳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차천수 사장이 사임하고 김동우 ㈜효성 건설PU장 부사장이 사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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