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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고유자산운용본부 신설했는데…본부장 인선 지연 까닭은

  • 송고 2017.02.08 10:18 | 수정 2017.02.08 10:22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신재명 S&T 부문 부사장이 고유자산운용본부 당분간 겸직

고유자산운용 인력 풀 넓지 않아 외부 수혈 쉽지 않을 것

KB증권 사옥. ⓒEBN

KB증권 사옥. ⓒEBN

KB증권이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고유자산운용본부를 신설했지만 아직까지 담당 본부장을 발탁하지 못해 인선이 지연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통합 출범 후 확대된 자기자본 투자를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는 고유자산운용본부를 신설했지만 본부장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고유자산운용본부장은 통합 KB증권의 37개 본부장 인사의 마지막 퍼즐이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을 양대 축으로 WM 산하에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을 두고 있다. 이 S&T 부문에 트레이딩본부, 파생상품영업본부, 채권본부, 고유자산운용본부가 소속돼 있는데 고유자산운용본부장 자리만 사실상 공석이다.

본부장 인선이 쉽지 않아 당분간은 신재명 S&T 부문장이 본부장을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명 부사장은 "고유자산운용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인선 작업을 진행 하고 있지만 인력 풀(Pool)이 넓지 않아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유자산운용본부는 증권사의 자기자본 등 고유자산으로 대체투자 등을 통한 신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신설된 부서다.

증권사들이 전통 사업 영역에서 수익을 발굴하기가 쉽지 않자 대체투자 등으로 눈을 돌리면서 관련 인력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증권사들이 인하우스 헤지펀드 출시에 분주한 가운데 고유자산을 운용하는 프랍트레이딩 임직원들이 헤지펀드 부문에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헤지펀드의 경우 증권사 프랍트레이드 출신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증권사들이 헤지펀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프랍 인력은 향후 품귀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NH투자증권도 지난해 헤지펀드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하면서 프랍트레이딩 부서 30여명이 헤지펀드 본부로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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