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592,000 804,000(0.87%)
ETH 4,480,000 9,000(-0.2%)
XRP 738 3.5(0.48%)
BCH 698,500 7,700(-1.09%)
EOS 1,144 30(2.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3월 개관 앞두고 1종 미술관 등록

  • 송고 2017.02.08 11:20 | 수정 2017.02.08 11:2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서울시 승인 얻어, 100점 이상 등 요건 충족

개관 첫 전시작 게오르그 바젤리츠 뤽팔 등

프레 일겐(Fré Ilgen)의 Your Long Journey [사진=태광그룹]

프레 일겐(Fré Ilgen)의 Your Long Journey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지난 1월 31일 서울특별시 1종 미술관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8일 전했다.

1종 미술관 등록심사는 매년 2차례 진행된다. 1종 미술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작품 100점 이상 보유 △학예사 및 전문인력 확보 △수장고 시설 완비 △항온항습장치 △도난 및 화재방지시설 완비 △교육시설 △미술관 운영계획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3월 30일 개관하는 세화미술관은 첫 전시로 소장전을 열어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의 뤽팔(Rückfall),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의 아르파치야(Arpachiyah)등 빌딩 로비에 설치된 작품들 외에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머링 맨(Hammering Man)으로 잘 알려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은 등록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도심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점 △한 층 전체를 미술관으로 사용해 대규모 전시 등 문화예술 전문전시관으로 적합한 점 △1층 로비를 제 1전시장으로 활용한 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문관 ‘씨네큐브’를 통해 관람객들의 종합예술체험이 가능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예술적 가치가 높은 다수의 소장품 컬렉션을 보유한 것도 세화미술관의 강점으로 꼽힌다.

세화미술관 서혜옥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깝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을 설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1종 미술관 등록으로 그 동안의 노력과 문화예술 전문전시관으로서 세화미술관의 품격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시뿐 아니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작가와의 대화, 아트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대중화 및 국내 미술발전을 위해 태광그룹 창업주 이임용 선대회장의 부인인 이선애(1927~2015) 여사가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구 선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국내외 작가 전시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 창작 지원, 심포지엄 개최 및 예체능 장학생 후원 등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9:14

93,592,000

▲ 804,000 (0.87%)

빗썸

04.20 09:14

93,450,000

▲ 808,000 (0.87%)

코빗

04.20 09:14

93,487,000

▲ 644,000 (0.6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