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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지난해 매출 315억원…관리종목 탈피 '청신호'

  • 송고 2017.02.08 11:13 | 수정 2017.02.08 11:1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2016년 영업손실 40억원·당기순손실 17억원…전년비 손실폭 감소

실적 개선에 따른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 높아져

조이맥스는 국제회계기준(F-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도 매출액 315억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49%, 92% 개선했다. 이에 따라 조이맥스는 올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조이맥스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를 포함해 각 사업 부분별 재정비에 적극 나서며 전반적인 기업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3억원, 영업손실 12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으나 영업손실을 49% 개선됐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올해 조이맥스는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및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 성공 IP를 활용한 게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비행 슈팅 RPG '에어로 스트라이크'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캔디팡2'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SNG와 윈드러너 IP를 기반으로 PVP 콘텐츠를 추가한 게임을 준비 중이다.

중국 유원 게임과 '실크로드 온라인' IP 사용 계약을 맺고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신규 모바일 러닝 게임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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