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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육성 '빛가람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향후 5년간 200억 투자

  • 송고 2017.02.08 16:33 | 수정 2017.02.08 16:33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한전 자율형 혁신센터, 인력양성·고용창출 역할

올해 20개 창업·벤처기업 기업 육성 목표

ⓒ미래부

ⓒ미래부

에너지신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 등 혁신의 거점이 될 빛가람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빛가람혁신센터)가 8일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빛가람)에서 개소했다.

전국에서 19번째로 출범하는 빛가람혁신센터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자율형으로 운영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다.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두번째 자율형 센터다.

빛가람혁신센터는 총 1,119m2(약 340평) 규모로 나주(에너지밸리), 고창(전력시험센터) 등 광주.전남 지역의 에너지관련 인프라와 연계해 에너지신산업 관련 생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혁신센터 운영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기업, 산학연과 MOU를 체결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광주(수소차), 충남(태양광), 충북(친환경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특화산업을 지원하는 기존의 타 혁신센터와도 협력해 에너지신산업 시범·실증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의 기능적 거점 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8년을 목표로 광주 에너지밸리 종합지원센터도 개소된다. 이곳에서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지원 등 우수 교육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양성 및 강소기업 육성이 이뤄진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이 에너지 신산업분야 혁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빛가람혁신센터와 광주 에너지밸리 종합지원센터간의 역할분담에 기반한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미래부

ⓒ미래부

빛가람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에너지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K-Energy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업발굴(아이디어 공모 및 경진대회)부터 사업모델 진단, R&D,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는 2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향후 5년간 200억 이상 투자해 300개 이상 기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한전 전력연구원 등의 기술정보·협력R&D 등을 활용한 기술컨설팅 지원, 벤처기업 성장자금 펀드를 활용해 투·융자 연계한다.

아울러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올해 100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빛가람혁신센터는 한전의 ‘사내벤처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빛가람혁신센터의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센터 내 창업사무실 오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 및 협력기업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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